어느 역전 공원에서 남친과 나와 이야기를 하다가
벤츠에서 잠시 남친이 가지고 있으라고 손가방하고  소품을 나에게 건네 준다
이름있는 많은 무용단 프로 단장님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남친 단체도 들어가는것에 너무도 기뻐하시면서 포스터를 나에게 보여주신다 손가방을 나에게 맡긴다
총 공연시간이 2시간에서 1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3시간이 되는것에 고민을 하신다
그러다 딸과 함께 2층 공간으로 이동하고 계단 아래 1층으로 남친과 따님이 먼저 내려간다
아마도 놓구온 손가방을 가질러가는건지
획실친 않지만 계단 밑으로 먼저 남친하고 따님하고 내려가고
그다음 내 차례에  내려갈 차례이다
시커먼 잔 거미들이 숲처럼 우거지듯 내 앞을 막고있다
그곳을 나오다가 거미들한테 온몸을 휘싸인다 난 아픔에 무서움에 떼어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다들 거미들을 내 몸에서 모두 떼어나고 안도의 한숨을 쉰다

그리곤 잠에서 깨어난건 같다